장기투자용 최고의 ETF를 찾기 위한 금융소년의 연재시리즈로 장기투자로 개미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주요 ETF들을 하나하나 분석해 보기로 했다. 최근 구글 트래픽 상 etf 검색 수 1위를 차지한, 대표적인 장기투자용 배당성장형 ETF인 SCHD 일명 슈드로 시작해보겠다.
SCHD(Schwab U.S. Dividend Equity ETF) 개요
-운용사: Charles Schwab -연 운용보수: 0.06% -출시일: 2011년 10월 20일 -배당 주기: 분기별 -리밸런싱 주기: 연 1회 -주요 특징: 고배당 수익을 제공하면서, 지속적으로 배당액이 성장하고 있는 미국 주식에 투자. 리밸런싱 연1회 실시. -AUM: $54.66 Billion -추종 지수: Dow Jones U.S. Dividend 100 Index -CAGR (2014-2023): 약 12.47% -장점: 낮은 운용비용과 배당성장, 고배당 수익률(장기투자용으로 최적화된 ETF) -단점: 기술주 비중이 낮음으로써 기술주 비중이 높은 다른 ETF에 비해 상대적으로 SCHD에 투자 시 기술주 폭등 시 FOMO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음
-주요종목: Broadcom Inc., AbbVie, Inc., Merck & Co., Inc 등
- 주요섹터: 헬스케어 기술, 금융, 소비자 비내구재 등
장기투자용 ETF로써 SCHD에 대한 금융소년의 분석
- SCHD가 지난 10년간 보여준 안정적인 수익률은 놀라웠다. 특히 시장 변동성이 높은 장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줬어서 많은 분석가들의 찬사를 받지 않았나 싶다
- 앞으로도 장기투자용 대표 ETF로 꾸준히 언급되지 않을까 싶고, 낮은 운용보수도 장기투자자에게는 매력적인 요소이다.
- 유일한 단점이라면, 기술주 비중이 낮고 다소 액티브의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기술주 랠리장의 포모가 두려운 투자자들은 SCHD와 함께 QQQ나 다른 액티브 펀드로 포트폴리오 비중을 맞추는 전략도 고려해볼만 하다
- 반면 SPY와 비교해 볼때 2023년의 성과는 조금은 실망스럽긴 했다. 시장지수가 높은 성장을 보일 때 이것을 따라가는 능력은 다소 부족한 줄 알았지만, 이번에는 그 정도가 컸던 것이 사실이다. 2023년을 계기로 SCHD를 마냥 최고의 ETF라고 찬양하기보다는 다른 ETF들을 심층 분석하여 포트폴리오 비중 조절을 고려할 수 있게 되었다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