장기투자용 최고의 ETF를 찾기 위한 금융소년의 연재시리즈로 장기투자로 개미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주요 ETF들을 하나하나 분석해 보기로 했다. 이번에는 기업의 펀더멘털이라고 할 수 있는 현금흐름이 튼실한, 미국의 현금흐름 수익률 상위 100개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ETF인 COWZ에 대하여 분석해 보겠다.
COWZ (Pacer US Cash Cows 100 ETF) 개요
-운용사: Pacer Financial -연 운용보수: 0.49% -출시일: 2016년 12월 16일 -배당 주기: 분기별 -리밸런싱 주기: 연 1회 -주요 특징: 현금 흐름이 우수한 상위 100개 미국 기업에 투자. 최근 1년간 러셀 1000에서 현금흐름이 좋은 기업을 선별하여 리밸런싱 효과가 큰 편임 -AUM: $23.01 Billion -추종 지수: Pacer US Cash Cows 100 Index -CAGR (2016-2023): 약 15.68% -장점: 현금 흐름이 강한 회사에 투자하여 높은 수익률 기대. 실제로 토탈수익률 기준으로 상당한 성과를 기록했음 -단점: 기술주 비중이 낮음으로써 기술주 비중이 높은 다른 ETF에 비해 상대적으로 COWZ에 투자 시 기술주 폭등 시 FOMO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음. 운용보수가 0.49%로 높은 편임
-주요종목: AbbVie, Inc., Lennar Corporation Class A, Booking Holdings Inc. 등
- 주요섹터: 에너지, 소매업, 소비자 내구재 등
장기투자용 ETF로써 COWZ에 대한 금융소년의 분석
- 높은 운용보수(0.49%)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장기투자용 ETF로 COWZ를 언급할 가치가 충분하다는 것은 바로 이 ETF의 2022년 놀라운 성과에 기인한다
- 2022년 다른 ETF들이 모두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을 때 COWZ는 원자재주 비중을 높인 리밸런싱과 실적과 현금흐름 중심의 종목 선정을 바탕으로 SPY의 성과를 한참 앞지르는 양(+)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에도 끄덕없는 ETF라는 점이 증명되었다
- 개인적으로 리밸런싱 효과가 크고, 현금흐름 중심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모두에 대응하는 ETF로는 최고의 전략을 가진 ETF가 아닐까 생각된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