장기투자 ETF 시리즈에 이어 파이어족의 은퇴를 위하여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하는 고배당 ETF로 인기많은 주요 ETF들을 하나하나 분석해 보기로 했다. 미국 내수시장과 관련된 러셀 2000지수를 간접 추종하는 커버드콜 전략으로 매년 10% 이상의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는 안정적인 고배당 ETF인 RYLD를 두번째 순서로 분석한다.
Global X Russell 2000 Covered Call ETF개요
-운용사: Global X -연 운용보수: 0.60% -출시일: 2019년 4월 17일 -배당 주기: 월별 -리밸런싱 주기: 월 1회 -주요 특징: 러셀 2000 지수 주식의 콜옵션 매도 전략을 활용하는 커버드콜 ETF -AUM: $1.41 Billion -추종 지수: Russell 2000 Index (간접추종) -최근 3년간 배당수익률: 21년 약 10.5%, 22년 10.2%, 23년 9.8%
- 연평균 배당포함 총수익률(재투자 가정): 약 8.5% -장점: 안정적인 월배당 현금흐름(연 10% 이상) -단점: 높은 운용보수, 소형주 위주의 투자와 콜 옵션 매도로 인한 상승장에서의 상방 제한
- 미래에셋의 미국 커버드콜 삼총사는 QYLD (나스닥), XYLD (S&P 500), RYLD (러셀 2000지수)라고 할 수 있음 - 하지만 XYLD의 경우 셋 중에서 거래량과 배당률도 제일 낮고, 동일 지수를 간접추종하는 JEPI에 비하여 비교우위에 있는 게 거의 없다고 봐서 분석에서 제외함
- QYLD만큼 인기가 많지 않지만, 소형주 비중이 높은 대신에 VTWO(뱅가드의 러셀2000추종 ETF) 비중이 높고 옵션비중이 5% 수준으로 낮고, 엄청난 분산투자운용을 하지만 운용보수는 QYLD와 동일한 0.6%인 RYLD는 앞으로 충분히 주목할 만한 ETF라 생각함
- 미국 내수시장의 경우 경제지표를 통해 비교적 향후 1~3년을 예상하는 것이 예측이 어려운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향방보다 수월하기 때문에, QYLD보다 RYLD가 안정성 높은 우월전략이 되는 시기가 많이 존재할 것이라고 봄 - 높고 안정적인 10% 월배당 전략이라는 고배당 ETF의 투자포인트에도 적합한 ETF, 현재 나스닥에 비하여 러셀 2000지수가 저평가되었다는 의견이 다수 존재함 - 하지만 역시 JEPI 편에서 자세하게 서술했듯이금융소년은 커버드콜 전략 고배당 ETF가 배당성장형 ETF에 비하여 하위호환이라고 봄